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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쇼핑] 남자친구 생일선물 추천 '구찌' 카드지갑

올해로 3번째 맞이한 남자 친구의 생일(ㅊㅋ)

첫 번째 생일은 시계를 두 번째 생일은 신발을 선물해주었다. 

올해는 뭘 해줘야 하나~ 하면서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끝에 구찌 카드지갑을 선물해주기로 결정했다.

땅땅땅- 

 

아 기다리고 고 기다린 끝에 도착한 구찌 카드지갑 ♥ 

그럼 지금부터 구찌 카드지갑 개봉기를 시작해보겠당>< (설렘) 

 

 

 

 

 

 

아 미쳤다 포장부터 사람 이렇게 설레게 하다니 리본 포장까지 저렇게 정성껏 해서 보내주다니 감동이다. 정말 (ㅜ^ㅜ)

 

 

 

 

 

 

리본 푸는데 괜히 손이 덜덜 떨렸다. 바로 지갑이 나올 줄 알았는데 더스트백에 또 담겨있었다. (2차 설렘)

 

 

 

 

 

미쳤다. 너무 예쁘다. 너무 고급스럽다. 정말 내가 샀지만 진짜 모모야 넌 잘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품명은 구찌 시그니처 카드지갑 

곤충이나 동물 그려진 지갑은 뭔가 너무 유행 탈 것 같아 일부러 무난한 디자인을 선택했다. 

정가는 36만 원인데 병행수입몰을 통해 29만 원 정도에 구입하였다. 

 

 

 

 

 

 

저 은장에 꽂혀서 없는 제품보다 몇만 원 더 주고 샀건대 역시나 만족스럽다. ♥.♥ 

 

 

 

 

 

 

뒷면도 깔끔하다. 수납은 기본 카드 포켓 4개와 멀티 포켓 1개 보통 카드지갑과 동일하다. 

사실 수납 부족해도 어떠한가 구찐데....(구찌 is 뭔들) 

가죽 질과 박음질도 꼼꼼하니 만족 만족 대만족 이제 남자 친구 놀라게 해줄 일만 남았다. 

 

 

****대망의 생일날****

 

 

 

남자친구 애칭이 도비에요. 도비이즈낫프리~.~  양말은 평생 줄 수 업써~.~.~

 

 

 

선물 얘기를 안 해서 선물 준비는 못했고 대신 이 케이크를 준비했다고 보여주니 잠시 표정관리 안됐던 우리도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저 케이크 생각보다 진짜 맛 괜찮다. gs편의점에서 초코펜 세트까지 해서 4800원인가? )

 

저녁까지 모른척하려 했는데 말 많은 모모는 역시 입이 너무 근질거려서 표정관리 못하고 있던 남자 친구에게 '오다 주웠다'를 시전 하며 구찌 쇼핑백을 던져주었다. 

 

10초 정적 후

이게 뭐야아아아아아아아아~~~~~~~~~~~~~~~~~~~~~~~~~~~~~~~~~~~~~~~~~~~~~~~~~~

 

작전 대 성공!!!!! ^,<

 

남자 친구 선물로 고민이신 분들 구찌는 실패가 없습니다. 

구찌 카드지갑, 구찌 시그니처 시마 카드지갑 강추강추강추 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