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들부들 두 번째 작성하는 글입니다. (날아감 아오 자동 저장 기능 대체 이럴 거면 왜 만들어 논거야 ㅠ)
데일리로 들고 다닐 가방을 찾다 발견한 '콰니 샐리 타이백 (KWANI SALLY TIE BAG)'
면세점 가방, 스터드 백으로 유명한 콰니(KWANI)
나도 5년 전쯤 이 회색 스터드백을 구입해 꽤나 오랫동안 매고 다녔다.
어떤 룩에도 잘 어울리는 가방이여서 이때도 데일리 템으로 매일 들고 다녔다. 그러다보니 끝부분이 자꾸 까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본사에 a/s를 요청했는데 아예 새 가방으로 보내주셨다. (감동) 그래서 콰니(KWANI)를 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한다.
새로 괜찮은 가방 좀 있을까나? 하고 홈페이지를 들어갔다가 발견한 샐리 타이백 (KWANI SALLY TIE BAG)
이 사진을 보자마자 저건 내꺼다. 직감했다.
'무난한 디자인, 레드 포인트, 오염 걱정 없는 소재'
큰 고민 없이 바로 결제하였다. (무신사를 통해 구입하면 좀 더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합니다)
꺄아아아ㅏ아아아 언제나 설레는 택배
이틀 만에 배송되었다. 생각보다 박스가 커서 놀랐다.
더스트백에 고이 쌓여있는데 내 가방♥
기본으로 제공되는 검정 끈과 추가로 구입한 빨간 끈도 따로 포장되어왔다. (추가 18,000원입니다)
오.. 역시 예뻐 예뻐 딱 생각한 그대로다. 크기는 a3보다 조금 작은 사이즈다. (a4 <샐리 타이백 <a3)
기본 수납은 심플하다. 지난 스터드 백과 차이가 있다면 뒷부분에 보조 포켓이 생겼다는 거다. 카드지갑처럼 자주 넣고 빼는 물건을 수납하기 좋다. (실제로 엄청 유용해요)
그리고 콰니백만의 장점 한 가지! 가방을 열지 않고도 저 사이로 원하는 물건을 쏙쏙 빼낼 수 있다.
또 살짝 벌어지는 게 싫다면 똑딱이를 이용에 잠글 수도 있다.
어깨에 멜 수 있는 스트랩도 있는데 음.. 개인적으론 잘 안 쓸 것 같다.
여러분은 왼쪽과 오른쪽 중 어느 쪽이 더 마음에 드시나요?
가죽 끈을 껴봤다. 끈 대신 스카프를 묶어도 예쁠 것 같다.
결제하고 괜히 샀나 했지만 받아보니 그런 걱정을 왜 했나 싶을 정도로 잘 메고 다닌다.
만족 만족 대 만족 /(@^0^@)/
데일리로 메고 다닐 가방 찾으신다면 콰니 샐리 타이백 (KWANI SALLY TIE BAG)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ㅎ^ㅎ
오늘의 ootd 출근룩.
오래간만에 따땃하길래 좋아하는 빈티지 체크 재킷을 꺼내보았다.
이대로 쭉 기온이 올라 어서 빨리 봄이 왔으면 좋겠다.
봄에도 함께하자 가방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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